25년 근로자휴가지원사업 지원금 신청하기

25년도 근로자휴가지원사업은 근로자와 그 가족이 심신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지원 사업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장기화된 피로 누적을 풀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어요. 연차 소진 부담 없이 휴가를 누리고자 하는 근로자라면 이번 기회를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 근로자휴가지원사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로그인합니다. 개인 및 기업 인증 절차를 거쳐 본인 또는 소속 근로자 정보를 입력하고, 희망 휴가 기간과 여행 유형을 선택한 뒤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됩니다.

오프라인 신청: 거주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시·군·구청) 문화관광과 또는 일자리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신분증 및 재직증명서 사본을 제출하고, 담당자 확인 후 신청 접수가 최종 완료됩니다.

앱 신청: ‘근로자휴가지원’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 후 회원 가입 및 로그인합니다. 온라인과 동일한 방식으로 휴가 일정과 여행지를 입력하고, 간편 인증 후 신청 버튼을 누르면 등록이 끝납니다.

본 사업은 대한민국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정규직·비정규직·일용직 포함)라면 신청 가능합니다. 단, 공공기관, 공무원, 교사, 군인 등은 제외되며, 동일한 휴가지원 사업에서 이미 지원을 받았던 근로자는 중복신청이 제한됩니다.

법적으로는 「근로기준법」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 조례」에 따라 운영되며, 휴가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적이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별로 소득 기준, 근속 요건 등 추가 자격 조건이 있을 수 있으니 신청 전에 반드시 해당 지자체 고시를 확인하세요.

지원 금액은 근로 형태 및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기본 지원 금액은 정규직 20만 원, 비정규직 15만 원, 일용직 10만 원이며, 저소득층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일 경우 추가로 5만 원이 상향 지급됩니다.

실제 사례를 보면 정규직 근로자의 경우 총 20만 원, 비정규직은 15만 원, 일용직은 10만 원 정도로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가능한 조기에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업은 매년 일정 기간 동안 진행되며, 일반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뉘어 운영됩니다. 올해 기준 상반기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하반기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입니다.

유효기간 내 사용하지 못한 지원금은 자동으로 회수되며, 연장은 불가하니 반드시 기간 내에 여행 계획을 세우고 휴가를 다녀오세요.

단, 코로나나 기타 사유로 휴가가 불가피하게 연기된 경우에는 사유서를 제출하여 지방자치단체 승인을 받으면 유효기간 연장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자는 회원 페이지의 ‘나의 신청 현황’ 메뉴에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승인 상태, 예산 잔여 여부, 지급 예정일이 표시됩니다.

오프라인 및 앱 신청자는 신청 확인증 또는 담당자 SMS/메일을 통해 접수 완료 통보를 받습니다. 이후 ‘예정’→‘승인 완료’→‘지급 완료’ 단계별로 안내됩니다.

지급 완료 후에는 ‘지급 내역’ 메뉴에서 계좌 입금 여부와 지급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1. 복수 신청이 가능한가요?
A1. 동일 연도 내에서는 1인 1회만 신청 가능합니다. 다만 맞벌이 가구의 경우에는 부부 각각 신청이 가능하며, 가구 단위 중복은 불가합니다.

Q2. 여행 취소 시 환급 가능한가요?
A2. 신청 후 여행을 취소했더라도 지원금이 집행되기 전이라면 신청 취소 처리로 환급이 가능합니다. 단, 현금 지급 후에는 환급이 불가능하니 여행 일정 확정 후 신청하세요.

Q3. 지방자치단체별로 추가 혜택이 있나요?
A3. 네, 일부 지자체에서는 지역 상품권 지급, 숙박권 할인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청 전 지자체 고시를 확인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